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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시민참여사업) 북토크「농사 연장 – 작은 농사와 시골살림에 쓰이는 연장 이야기」

  • 작성자:대구지속협
  • 등록일:2025-11-13 10:12
  • 댓글:0건
  • 조회수:1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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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토크 「농사 연장 – 작은 농사와 시골살림에 쓰이는 연장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상추쌈출판사 전광진 작가님은 20여 년간 직접 농사를 지으며 겪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기후위기와 농부들의 삶이었어요.

태풍을 타고 동남아에서 날아온 벼멸구가 몇 번의 사이클을 돌며 논 전체를 망쳐버린 이야기, 비가 이어지며 논이 ‘깨씨무늬병’으로 뒤덮였던 경험, “농사를 아무리 잘 짓는 베테랑도 날씨가 흔들리면 초보와 수확량이 비슷해진다”는 말까지. 기후위기는 한 해 농사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고, 결국 우리의 식량 문제와도 바로 연결된다는 점을 말씀해 주셨어요.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SDGs 목표 2번 ‘기아 종식·식량 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과도 이어졌는데요. 기후위기 속에서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농업이 필요할지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이 강조한 키워드는 ‘농업의 다양성’이었습니다.

관행농으로 기본 생산을 떠받치는 농부들, 농약·화학비료를 줄이거나 쓰지 않는 소농들, 도시에 작은 텃밭을 가꾸는 수많은 도시농부들까지. 농사를 짓는 방식이 다양할수록 기후위기의 충격은 분산되고, 서로 다른 방식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줄수 있다고 해요.


또 하나 흥미로웠던 건 '현대인을 위한 농기계와 연장' 이야기였습니다.

허리와 무릎이 약한 새로운 농부들을 위해, 차에 싣기 좋은 초소형 관리기, 허리를 굽히지 않고 피사리를 할 수 있는 수동 제초기, 장작 패기를 돕는 ‘안전 도끼’, 손톱 칼 같은 도구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단순한 농기계 소개를 넘어서, 도시에서 온 새로운 농부가 지속가능한 농사를 지어 나가는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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